안녕하세요 로로입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있다면 SNS이겠죠. 그 중에서도 페이스북의 위력은 누구나 실감하실텐데요. 각 기업의 마케터들 역시 이 위력을 자신들의 기업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데브멘토, 3Smarketing, ITOnAir가 주최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해 배우는 페이스북 마케팅]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로로를 비롯해서 KUSITMS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 회원분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선릉역으로 출발했답니다!
한국기술센터 16층에 도착해서 명단에 있는 저희 이름을 확인하고 세미나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세미나가 시작되기전에 혹시나 필요할까봐 가져온 노트북도 세팅하였지만 와이파이가 막혀있어서 무용지물이였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세미나에서 노트북을 쓸 필요는 없었답니다. 강연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미나 시작전 자료집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오늘 강연을 맡은 3S마케팅 황성진대표님께서 이 자료집 내용이 페이스북이 최근 타임라인이라는 것을 사용하면서 과거 자료집이 사용하기 힘들 것이라 판단하에 조금은 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최신자료를 넣는데에 신경을 썼다며 양해를 구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이번 강연에 쓰일 영상들의 제목이 다 들어있다는 점에서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에서도 오늘 배운걸 그대로 써먹을 수 있을 거 같다며 좋아했답니다 :D
세미나 intro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목은 The World of Social Media 입니다. 이 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 소셜의 힘이 이제 하나의 국가보다 더한 위력을 가지게되고 개인의 힘이 조직의 힘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 이 영상을 보면 레이디 가가의 트위터 팔로어를 보면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제 기업은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서 더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디젤 캠 이라는 영상입니다. 디젤 의류점에서 옷을 입고 바로 페이스북을 통해서 사진을 올릴 수 있답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마련이죠. 특히 이쁜 옷, 비싼 옷을 입었다면 더더욱 그러겠죠? 페이스북은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도구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점을 기업은 충분히 이용할 수 있죠. 마치 이 영상처럼요.
단순히 페이스북을 이용한 것만이 아닙니다. 기술의 발전은 SNS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죠. 우리가 흔히 아는 QR코드를 통해 한번에 페이스북에 접속하거나, RFID칩을 통해서도 스치기만 해도 페이스북과 연동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마케팅방법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부터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의 페이스북페이지와 관련해서 강연을 해주신 애드몬즈 마케팅의 이택근 CEO입니다. 실제로 본인의 페이스북을 예를 들며 설명해 주셨는데요. 직접 관리하는 페이지가 얼마나 많던지.. :D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움이 될만한 앱을 소개해주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발버]라는 사이트가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발버에서는 RSS Feed(블로그글), 트위터, 유투브, 플리커 등 앱을 설치해서 페이스북과 연동할 수 있는데요. 모두 다 가지면 좋겠지만 이 중에서 2개만 고르셔야합니다. 유투브와 트위터를 고르는 게 기업들에게는 가장 효율적일 듯 합니다. http://inv.lv/btVGHG [인발버 사이트 링크]
그 외에도 1:1 상담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어플 http://bit.ly/HA19WU
팬과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 보이는 페이지가 다르게 해주는 어플 http://on.fb.me/IkVSVd
다양한 어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10개의 어플만 허용되니 참고하세요!
다양한 종류의 어플은 마케팅 기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지막지한 투자비가 들었겠지만 페이스북과 어플의 조합으로 이루어낸 이 이벤트는 제가 본 영상 중 가장 웅장했답니다.
이번에는 페이스북에서 새롭게 선보인 '타임라인'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위 영상의 제목대로, 우리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과거모습을 보려면 담벼락을 한없이 밑으로 움직여야 했을 겁니다. 하지만 타임라인이 생김으로써 우리는 하나의 앨범처럼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연도별로 관리가 가능하기때문에 '타임라인을 기업의 스토리'라고 말씀해주신 황성진 대표님은, 특히 역사가 깊은 기업일수록 타임라인을 활용해서 기업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음료수 환타의 캐릭터인 'gigi'를 페이스북 타임라인 과거 연도에 숨겨놓고 일정사람이 찾아서 그 게시물을 좋아요를 눌러야만 현재 페이스북 타임라인으로 돌아오게끔 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평범한 페이스북 유저의 입장에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벅스뮤직과 페이스북의 연동으로 누가 어떤노래를 듣고 있는지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그 음악에 대해서 알게되죠. 단순히 벅스뮤직의 한 예입니다. 조금 더 큰 틀에서 말하면 누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추천하는지 등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 수 있게되었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하나의 무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어떤무기를 다가져도 결국 SNS 최고의 요점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람'없이는 '소셜'도 없을테니까요. 최대한 많은 사람을 모으는 것도 기업입장에서는 중요하겠죠. 요즘에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기업들이 많이 마케팅을 하는 것 처럼요. 유입경로를 늘린다면 사람들에게 더 많은 노출이 되겠죠. 더 노출하기 위해선 더 많은 길이 있다면 사람들이 찾아오기 쉽겠죠.
세미나에서 '크로스미디어'전략은 매우 짧게 짚고 넘어갔지만 그 이유는 세미나에서 보던 영상들이 사실 페이스북과 유투브, 뉴스,개인블로거 등등 급속히 퍼져나가는 데는 한가지 경로가 아니였기 때문인 걸 잘 알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회사 페이지를 보면 우측레이아웃에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다른 경로로 그 회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는 것도 크로스 미디어 전략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결론은 '사람'이라는 건데, 세미나의 마무리를 7가지로 요약한 내용을 보더라도 '사람'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그 7가지를 모두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꼬마 다스베이더가 나와서 초능력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합니다. 하지만 센스있는 아버지 덕택에 자동차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꼬마가 깜짝 놀라죠.
사람들은 재미가 없다면 쳐다보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깐깐해진 소비자들에겐 더더욱 그렇죠. 사람들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 영상은 꼬마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더더욱 공감을 살 것 입니다. 마치 이 영상은 짜여진 시나리오가 아닌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인 듯한 느낌도 줍니다.
참고로 이 영상은 미국 최대의 스포츠 쇼라고 하는 슈퍼볼 광고에 나왔던 장면이지만 온라인 상에서 유투브를 통한 시청수가 5천만을 넘겼습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인구가 다 보았다는 뜻인데 어마어마하죠.
글솜씨가 부족해서 그 7가지가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숙제로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이건 세미나 간 사람의 특권이니까요 :D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느낀점은 SNS를 통해서 정말 많은 기업들이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새로운 방법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세미나에 초청해주신 데브멘토 이병희 대표님한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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