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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로 작업/체능

[야구]LG은 연습경기에는 언제나 신나는구나!

 

참 신기한, 희안한 LG 트윈스다.

연습경기, 초반경기 돌풍은 '최강 LG'가 부끄럽지 않다.

개개인 성적도 마찬가지다.

 

특히 현재 연습경기 3연승은 LG팬들을 또한번 설레게 해주고 있다 :D

LG 연습경기를 통해 어떤 면이 부각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1. 황금 외야진을 더하다! '황선일'

 

 

LG 외야진은 국내 야구팀 중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박용택, 이대형, 이병규, 정의윤, 이진영 등등)

LG의 넘치는 외야자원에 '황선일' 선수까지 더한다면 LG는 기쁜고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황선일 선수는 1군보다는 2군에서의 기록이 많다.

이상하게 1군만 오면 힘을 잃어버린다 :(

 

이번 연습경기를 통해 황선일은 6할의 타격을 과시했다. (ㄷㄷㄷ)

(한신전 포함 3경기 연속 선발 우익수로 출전해 9타수 6안타 5타점을 뽑아내며 타율 0.667을 기록중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어느새 8년 차 프로선수! 그에게 2013년 LG트윈스를 기대해본다!

 

2. 마..막강 불펜이라고 생각해보자!!!

 

 

삼성 라이온즈의 정현욱 선수를 영입하면서 언제나 투수에 목마른 LG트윈스의 갈증을 풀어주는 듯 했습니다.

베테랑과 젊은 투수의 조화는 팀 분위기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LG의 필승조를 어떻게 꾸려질까요?

 

 

유원상 - 정현욱 중간계투 / 마무리 봉중근 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을 기대해봅니다.

( 2012년 유원상의 성적 58경기 74이닝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4위) 평균자책점 2.19로 2012 LG에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한화팬들 안타까워하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그 외에도 최성훈, 류택현, 이상열, 신정락, 김기표, 김선규 등 언더핸드스로, 좌완 투수도 풍부합니다.

 

3. 타격과 외국인 용병은 괜찮았음. 믿어봅세.

 

 

뭐.. 실점과 방어율이 마음이 아프구나.. 2012 성적이다.

정성훈(0.310)·박용택(0.305)·이진영(0.307)·이병규(0.300) 모두 3할 타율을 기록했다.

팀 내 중심 타선은 좋다. (이대형이 살아나면 선취점 뽑는 건 수월할듯)

 

<리즈 신기록 영상>

 

외국인 용병 역시 '주키치', '리즈' 재계약에 성공하며 한국리그에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투수가 자리 잡아준다.

주키치 선수는 2011년에는 10승 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을, 2012년에는 11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2년 연속 2자릿수 승수를 뽑아냈고,

리즈 선수는 2012 전반기 마무리로 기용되어서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160킬로 이르는 빠른 직구가 주 무기로 하여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161킬로 공으로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물론 공이 빠른게 중요한 건 아니다.

(리즈선수는 8월 32⅓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 9월에 34⅓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1.83 기록)

 

기대해본다.

해줄 말이 이 말 밖에 없다. :(

가을 잔치 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