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LG 탭북 h160 VS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 CF승리자?!
영원한 라이벌 삼성vsLG
하지만 언제나 인식상 LG는 2인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죠.
하지만 옵티머스G로 스마트폰 시장 반전 기회를 얻었고
백색가전제품 경우 LG가 더 우수하다고 평을 받고있죠.
(여담이지만, 3D TV 초창기 삼성 매장을 지나가던 중 한 어르신 께서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어르신 : LG TV는 진짜 3D같은데 삼성은 좀 약하네
삼성 직원 : 저희가 아직 CD가 안와서..(아마도 3D화면 프로그램을 말하는듯)
이 이후로, 저는 약간 삼성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직원의 변명이 너무 허접하지만, 이것 역시 삼성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D
모바일 디바이스의 열풍은 태블릿에 이어서
노트북과 태블릿이 융합된 태블릿 PC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차례 삼성은 '슬레이트 PC'를 출시했지만 큰 성공은 못했죠.
실제로 사용결과, 발열이 너무 심하고 그로 인하여 성능마저 저하되더군요.
삼성은 이후 아티브 태블릿 PC를 출시합니다.
LG 역시 '탭북'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되구요!
오늘 살펴볼 것은 CF입니다.
두 경쟁사의 느낌이 정반대입니다.
개인적인 평가부터 말씀드리자면 LG는 LG 스럽게 잘했고 삼성은 삼성 다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LG는 솔직히 말하면 2인자입니다. 삼성을 추격하는 입장에선
LG는 자신의 제품을 경쟁사 제품보다 기억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크 송과 같이 '탭했다가 북했다가'를 반복하고 심지어 제품이름도 '탭북'
그리고 이름과 제품과 개연성이 너무나도 좋지 않습니까?!
그에 비해 아티브 하면 '탭북'만큼 그 제품이 뭔지 느낌이 덜 오지 않습니까?
반대로 삼성은 1인자 위치에서 굳이 시끄럽게 할 필요가 없었죠.
침착한 감성과 설명을 내세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텍스트를 통한 제품의 친절한 설명
굳이 경쟁하려고 보이지도 않았고
'삼성이 신제품 출시했다' 당당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래도 개인적은 평가로 하나만 꼽자면 LG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삼성의 광고는 언제나 같은 느낌이다.
저기에 아티브PC 대신 갤럭시를 쥐어줘도 갤럭시 광고가 되고
갤럭시 광고에 아티브 PC를 쥐어줘고 아티브 PC가 광고가 되겠지만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탭북 광고는 오로지 '탭북' 아니면 그 광고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탭과 북 '디바이드 디바이스'의 큰 특징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그것만으로도 고객은 알 수 있다.
굳이 친절한 텍스트 설명이 없어도
태블릿 처럼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칭찬하고 싶은 LG의 탭북! 이름이 너무 기가 막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