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vs 아이폰 내구성테스트, 딜탱 최강 갤럭시 시리즈!

 

이미 삼성핸드폰들이 이전부터 내구성이 강하다는 것은 아버지들이 더 잘 아실테고 스마트폰 역시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을 압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고 사실이다. 200% true다. 사실 비교대상이 없었어도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폰을 손에 놓친다는 것은 액정사망을 의미한다.

[갤럭시 관련 전문 블로그 '퍼펙트갤럭시(aperfectgalaxy)'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갤럭시S3와 아이폰4S의 내구성을 비교하기 위해 벌인 스크래치(긁힘) 테스트 결과와 관련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높은 곳에서 두 제품을 떨어트려 내구성을 확인하는 낙하 실험이 진행됐지만 차량 뒤에 두 단말기를 매달아 스크래치 테스트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퍼펙트갤럭시는 두 단말기의 새 제품을 개봉한 뒤 화면 보호필름을 벗겨내고, 아무런 보호 장치도 하지 않은 채 차량 뒤에 매달아 아스팔트 도로 위를 달리며 얼마나 많이 손상 되는지를 비교했다.

먼저, 갤럭시S3의 경우 화면에 작은 긁힘만 있을 뿐 별다른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아이폰4S의 화면은 긁힘 정도가 심했고 화면에 금이 가는 손상을 입었다.

퍼펙트갤럭시는 "갤럭시S3의 경우 비교적 상태가 양호했으며 아이폰4S는 화면이 갈라지고 일부 부품이 깨져나갔다"고 설명했다.] - 파이낸셜뉴스

그렇다면 삼성 스마트폰 내구성의 비밀은 무엇일까?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S3 등 전략제품에 소비자가 원하면 메탈 재질을 쓸 수 있다"고 7일 말했다. 하지만 "메탈을 쓴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메탈을 쓰면 지금과 같은 무게와 두께를 가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S2' 등 전략제품 후면에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후면에도 전면과 같은 유리를 사용하고 옆면은 금속 재질을 사용했다.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더 무겁지만 예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사용하는 재질이 달라서다. 내구성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서 제품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심미성은 낮아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