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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로 작업/문과

디자인 마케팅 - 국내 제품과 유명디자이너의 결합 (1)

 1. 파리지엥 컵 -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파리바게트에서 일명 '마린컵'이라고 불리우는 파리지엥 컵, 누가 디자인했을까?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했다는 사실!

그의 작품활동은 카툰, 과학소설, 신화와 공상 등 허구적이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다는 인상도 심어줄 수 있습니다.

 

2. 디오스 냉장고 - 카림라시드, 멘디니

 

 

애초 LG는 이 냉장고를 '멘디니 냉장고'로 표현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고객들이 먼저 그렇게 말해줬을 뿐이다. 최근들어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이 상당히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디오스 냉장고가 처음 손을 잡은 디자이너는 멘디니다! 그것도 실험적이였지만 성공을 불러왔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네오모던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오브제, 가구, 인테리어, 건축,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특히 LG하우징 역시 덕을 본게 있다면 멘디니 장판이였죠!

 

 

 

'멘디니 냉장고'에서 짭짤하게 맛을 본 LG전자는 드디어 확신을 가졌는지 흥행보증수표 '카림 라시드'표 냉장고를 선보이게 됩니다! 당연히 가격은 UP!!! (약 2배 비싸짐 ㄷㄷ;;)

 

 

 

카림 라시드는 개인적으로는 좀 돈을 많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같긴하지만 현재 디자인계에서 그와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기업은 없을 정도로 흥행수표라고 생각됩니다! 냉장고 뿐 아니라 현대카드, 파리바게트 EAU도 카림라시드 손을 거쳤습니다. 파리바게트는 물 브랜드로도 50억정도 수익을 벌었다고 들었습니다! :D

 

그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디자인은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고 새로운방향,새로운해결책, 그리고 새로운 미를 찾아내며 이로써 디자인은 유행을 만들어낸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밀라노에서 2년동안의 작업을 밑거름으로 하여 '함축적이고 예술적이나 기능적이기도 한 일상생활의 물건을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세웠다.[3] 그는 그의 디자인을 '감각적인 미니멀리즘, 센슈얼리즘(Sensual minimalism, or Sensualizm)'이라고 지칭한다. (센슈얼리즘은 디자인된 물건이 소통적이며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감을 주면서도 상당히 미니멀하게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