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즈 경기 전, 롯데와 있었던 저번 경기를 살펴본다면 0-0 무승부로 끝난경기였지만 리즈의 공을 롯데는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 160km 직구를 어떤 수로 받아치냐는 것이다. 해설자도 160km속도로 공을 받아본적이 없지만 저런 공이 온다면 타자는 압도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물리시간을 졸면서 배웠더라도 속도가 빠르면 공의 파워는 훨씬 세질 것이다. 그럼 타자는 방망이를 갖다 맞추더라도 방망이가 공의 위력때문에 배트가 뒤로 밀려나면서 범타처리를 쉽게 당한 다는 것이다.
위 영상을 보면 역시 제구력의 문제가 다소 있었지만.. (위협구를 던질 상황은 아니였던 것 같은데..) 처음에 찍힌 공의 속도 161km.. 리즈가 안쪽으로 공을 높게 붙인다면 타석에 선 타자들은 분명 흠칫할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면, 오늘 리즈는 아쉽게 1점을 주고 (그것도 투수 보크) 경기는 1-0으로 LG트윈스가 석패했지만 6회 박석민에게 던진 초구가 162㎞를 찍는 등 삼성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지난 8월 5차례 선발 등판에서 방어율 2.23을 기록할 만큼 안정세를 보이던 흐름도 이어갔다. (승리를 주지 못해 미안해,,)
내년에도 재계약 가능성이 큰 리즈, 10년 PS진출이 무산되겠지만 내년엔 리즈 주키치 모두 붙잡아서 다시한번 PS진출을 노려봤으면 좋겠다! (타율은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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