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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로 작업/예능

여친과 함께한 홍대나들이 with 비토이(!)

 

 

가을이 끝난 홍대의 길, 낙엽이 반겨주네요.

그래도 이렇게 낙엽이 떨어지니까 늦가을 느낌도 드는데 엄연히 겨울 추위였던 11/11 홍대입니다.

아 홍대 전날, 비토이로 부터 선물이 왔지요. 11/11 나름 빼빼로 데이인데 빼빼로만 주기는 좀 그래서

비토이 가방도 함께 주었는데 비토이 가방부터 보여드려야 겠네요.

 

 

 

분명 가위와 칼로 뜯지 말라고 했으나 그럼 어떻게 뜯냐 말인가!

과감히 가위 사용! 쓱싹!

 

 

 

이전 I♥NY 디자인을 했던 밀턴 그레이저가 떠오르는 가방! 하트 대신 비토이의 트레이드 마크 곰돌이 모양이 귀엽군요.

물론 남자인 제가 착용하는 건 다소 매우 귀여워서 포기합니다.

 

 

빼빼로가 들어있는 비토이 가방을 주고 강제로 사진을 찍어버리는 남자다움을 보여줍니다.

 

 

지금 날씨에 가장 입기 편한 야상 + 비토이 I love NY tote_black 가방은 꽤나 잘 어울립니다!

 

 

 

홍대도 자주 가다보니 갈 곳이 정해져 있네요 ㅋㅋㅋㅋㅋ

매번 성지순례 마냥 들리는 상상마당 1층에 디자인 제품들을 구경부터 하고

 

 

여느 커플들 처럼 카페에서 '알박기'를 시전합니다. 물론 '알박기'에 유용한 item도 가져갔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원빈사진만 보여주면 한 2,3시간은 말없이 여친과 쉽게 보낼 수 있는 불편한 진실..

 

 

비토이 가방은 제법 아이패드와 잘 어울립니다! 그럴싸하죠 ㅋㅋ

 

 

카페에서 여유로이 시간을 보내고 저녁은 홍대 특이한 닭집 '날다'로 갔습니다.

맥주를 컵 대신 군대에서 흔히 보는 반합 같은 곳에 주는데요. 특별한 곳을 찾으신다면 '날다' 검색해서 가보셔요!

이렇게 맥주 한잔을 하고 기분 좋게 홍대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