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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로 작업/예능

[패션]쇼핑의 신이 당신에게 장난을?

어느 날, 쇼핑의 신이 나타나서

당신에게 '한 개 사줄테니 골라봐'

라고 묻는다면?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고르려는 찰나,

'옷 노노, 신발이나 시계나 모자 중에 골라.'

 

옷은 안된다니!!!! 개...

 

그렇다고 신을 데리고 금강제화로 가자니 뭔가 아쉽고 :(

모자를 사러 MLB를 가자니 또 아쉽고 :(

그래서 롤렉스 고고!! 하기엔 왠지 내가 차기엔 부담가고..

 

그렇다면 뭐다?

 

신을 약올려줄 제품을 찾아준다.

 

 

 

1. 상위 0.01%를 위한 100% 수작업 '키톤 슈즈'

 

최고급 가죽을 소재로 장인들이 핸드 스티칭(손수 바느질!!!)으로 만들고

바닥은 천연 코르크 재질

가죽과 슈즈의 접착으로 쓰이는 것은 직접만든 천연 글루를 사용.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바탁이 통 코르크가 아니라, 조각 코르크를 채워서 사용자 발에 맞게끔 신발이 만들어져 나간다.

수백번의 컬러 터치와 레몬을 이용한 광택 마감 처리로 신발의 색까지 완성.

 

 

2. 남자의 브랜드가 만든 시계 '디올 쉬프르 루즈'

 

한쪽이 잘려나간 듯한 느낌의 디자인은 '시크함'의 극이 뭔지 보여주었다.

디올의 시계 역사는 깊지 않지만 대충 만들지 않았을 터!

가는 곳마다 품절마크 떠있는 이녀석도 원추!

 

 

 

3. 보석 같은 대접을 받는 희귀 원단만을 고집 '로로 피아나' 헌팅 캡

 

많은 고민이 됬다. 이야기의 주제가 신이 사주는 것이기에 '경제적인' 부분은 빼고

정말 좋은 걸!!!!! 찾아야했기 때문이다.

 

'로로 피아나' 이태리 원단 메이커의 모자라면 어떨까?

최고의 캐시미어를 얻기 위해 중국,몽고와 특별관 관계를 맺는다는 정보도 있더군요.

국제적으로도 럭셔리 원단 생산업계의 리더의 위치에 있는 '로로 피아나'

 

그리고 모자의 가격은 대략 100만원 대 ㄷㄷㄷ...

 

 

- 신은 죽었다. .니체.